중국 서비스업 PMI 11월 46.7로 하락, 고용지수 최저치 기록

전염병예방통제조치의 긴축은 서비스업에 대한 교란이 제조업보다 훨씬 크며 11월 서비스업 경기도는 수축구간에서 진일보 하강했다.

12월 5일 발표된 11월 차이신 중국통용서비스업 경영활동지수 (서비스업 PMI) 는 46.7 을 기록해 10월보다 1.7% 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임계점을 밑돌았고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11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는 0.2% 포인트 오른 49.4로 8월 이후 수축 추세를 이어갔다.주로 서비스업 약세에 발목이 잡혀 11월 차이신 중국 종합 PMI는 1.3% 포인트 하락한 47.0으로 역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 추세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와 일치하지 않고 서비스업 PMI와 종합 PMI는 통계국 추세와 같다.앞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1.2% 포인트 하락한 48.0, 서비스업 PMI는 1.9% 포인트 하락한 45.1로 종합 PMI의 1.9% 포인트 약세를 47.1로 이끌며 생산 경영 활동의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항목별 수치로 볼 때 전염병예방통제조치가 긴축되고 확진병례가 증가됨에 따라 11월 서비스업생산, 수요는 모두 련속 3개월째 축소되여 하락폭이 지난 전염병의 고봉이후 가장 컸다.이에 반해 당월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확장 구간으로 올라 2022년 2차 확장을 기록했다.조사 대상 기업은 수출 개선의 원인은 주로 시황의 상대적인 호전과 국제 이동 제한의 완화이지만, 글로벌 경제의 부진은 여전히 업무 성장을 지속적으로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업의 고용 상황은 10월에 잠시 개선되었다가 11월에 다시 줄어들었고, 고용 지수는 2005년 11월에 이 항목의 통계가 있는 이래 가장 낮았다.조사에 따르면 전염병예방통제조치로 일부 지역의 출행이 제한되고 인원이 일터에 도착할수 없게 되였으며 동시에 기업의 경영수요가 하강되여도 주동적으로 채용을 다그쳤다.또 11월 적체업무량지수도 확장 구간에서 6월 이후 최고로 올랐다.

원료, 운송, 인건비 등 비용 상승에 힘입어 서비스업 원가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11월 투입가격지수는 확장 구간에서 약간 하락하고 있다.원가압력은 지속적으로 판매단으로 전도되였지만 수요가 부족하고 기업의 가격책정능력이 제한되였으며 서비스업의 출고가격지수도 마찬가지로 하락하여 림계점보다 약간 높았다.

시장의 신심이 좌절되여 11월 서비스업경영예기지수가 최근 8개월래 최저로 하락하여 장기평균치를 지속적으로 밑돌았다.조사 대상 기업들은 전염병이 호전됨에 따라 산출이 회복되고 경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염병 및 관련 방역 조치가 생산능력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큰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우려를 낳고 있다.

차이신 고급경제학자 왕저는 현재 중국은 2020년 초와 2022년 상반기 이후 세 번째 전염병 발생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보기에 세 번째 전염병은 공급과 수요의 양쪽에 대한 제한이 처음 두 번째 전염병보다 약하지만 고용 시장의 악화 상황은 비교적 두드러진다.10월이래 전염병이 여러 성, 시에서 만연되면서 어떻게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발전을 균형잡을것인가가 재차 핵심의제로 되였다.일전, 중앙은 예방통제사업을 진일보 최적화하는 조치에 대해 중요한 포치를 하고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는데 어떻게 락착하는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되였다.

그는 수요 수축, 공급 충격, 예상 약세 전환의 세 가지 압력 하에서 취업 지수는 장기간 낮은 수준에 처해 있으며, 취업 부진과 세 가지 압력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용 촉진, 내수 안정 정책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특히 절박하다고 말했다.정책차원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내수를 적극 확대하여 저소득층의 소득수준을 높여야 한다.